2월 5일 정오에 드디어 나얼이 컴백했다. 네임밸류가 워낙에 있는지라 곡이 나오자마자 네이버, 벅스, 멜론, 지니 등 모든 음악차트에서 1위를 석권했다. 브라운아이드소울 싱글 프로젝트가 나얼을 선두로 시작된 것이다. 브라운아이드소울 4집의 신호탄을 성공적으로 쏘아 올린 듯 싶다. 곡의 장르는 '어반 알앤비'로도 생각될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발라드에 좀더 치우친 곡이라고 생각한다. 곡은 키보드로 시작이 되는데, 90년대 곡에서 자주 사용되던 사운드가 들린다. 곡은 굉장히 단순한 패턴을 가지고 진행 된다. 1절과 똑같은 멜로디가 2절에서도 진행되고, 브릿지로 향할 때 울리는 나얼의 폭발적인 성량. 마지막으로 같은 후렴을 거친 뒤 끝난다. 곡만 보면 단순하다 못해 맛이 밋밋한 느낌까지 난다. 그야말론 전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