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직 3

'그저그런' 중견기업, 가도 괜찮을까? (경험담)

안녕하세요, 오늘은 '직무는 괜찮지만 그저 그런 중견기업'에 붙었을 때에 대해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혹시 아래 중 하나에 해당되시나요? 지원했던 대기업들은 모두 떨어지고, 그저그런 중견기업에 붙어서 고민되시나요? 잡플래닛/사람인 등 평점/연봉/워라밸 등은 나쁘지 않은데 네임밸류가 아쉬운 기업인가요? 그저 지나가며 썼던 기업에 붙어서 고민되나요? 위와 비슷한 상황이라면 고민이 좀 되실겁니다. '여기라도 들어가볼까? 아니면 더 다니면서 준비해볼까?' 제가 그랬습니다. 2019년 첫 취직 당시, 1지망이었던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등엔 모두 불합격하고 중견 방산기업에 덜컥 합격을 해버려서 고민을 많이 했지요. 지역은 수도권에서 멀리 떨어진 지방이었지만, 연봉/평점/워라밸 등이 나쁘지 않았고 무엇보다 직무가 괜..

[자기소개서] 자소서 질문 탐구 (feat. 성장 과정 질문)

안녕하세요, 꽃샘추위가 오는 것 같으면서도 낮엔 따듯한 날씨가 자소서 쓰기에 굉장히 좋지 않은 날씨인 것 같습니다. 나가서 뛰어놀아도 모자를 판에 노트북이나 두들기고 있다뇨.. 그래도 할 건하고 뛰어 놉시다. 정확한 답을 위해선 정확한 질문 이해가 중요하죠? 자소서 질문에 대한 탐구에 대해 말해보려 합니다. 질문이 어떤 것을 원하는지, 속 뜻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이죠. 무턱대고 쓰기엔 자소서 질문은 기업들이 굉장히 고안한 질문들입니다. 적은 질문들로 많은 정보를 캐내기 위해서 고민한 질문들이에요. 때문에 '현재 이 질문에서 기업이 원하는 대답은 뭘까'라는 고민을 할 수 있어야 하죠. 자소서 질문을 이해하는 방법은 '기업의 입장에서 생각하기'입니다. 조금 당연한 이야기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간과..

[자기소개서] 자기소개서란 / 자기소개서는 어떻게 써야할까

안녕하세요 자기소개서 준비하느라 다들 힘드시죠. 원래대로라면 3월부터 썼을 서류인데 코로나19로 인해 늦춰졌다니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위기를 기회로 잡아야 합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일대일로 글을 통해 나 자신을 상품으로 표현한다고 생각하면 자기소개서는 쓰기 편해집니다. 나를 상품으로 보았을 때, 이 사람들이 나의 상품 가치를 보고 사게 만들면 됩니다. 아시다시피 회사는 자선단체가 아니기 때문이죠. 우리가 돈을 주고 다니는 학교가 아닙니다. 우리에게 돈을, 그것도 한 두푼도 아닌 액수를, 투자하는 기업이기 때문에 우린 그만한 가치가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입사를 하고 싶으시다면 이들이 나로부터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이고 어떻게 그것을 저들에게 보여줄까를 글로 고민하시면 됩니다. 기업들이 신입인 나에게 필..